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아이제이에스는 자동차의 뼈대와 외관을 이루는 부품을 찍어내는 금형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입니다. 프레스 기계에 장착하여 강판을 정해진 모양으로 성형하는 금형은 자동차의 안전과 디자인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장치입니다.
냉간압연 강판류를 주요 재료로 사용하여 정밀가공 공정을 거쳐 금형을 생산합니다. 2014년부터 이 자리에서 공장을 운영해 왔으며, 제조시설 면적은 6,352.2㎡에 달합니다.
이 회사가 만드는 것 가운데 금형·주형 품목은 전국에 4,901곳, 경북 경산시 43곳 있습니다.
자동차의 외판, 구조 보강재, 섀시 부품 등을 만드는 프레스 라인에 공급되어 자동차·모빌리티, 기계·산업장비, 전자·IT기기 산업의 제조 현장에서 쓰입니다.
자동차 차체 부품을 성형하는 핫스탬핑 금형과 냉간 금형을 주력으로 제작합니다. 핫스탬핑 금형은 900~950°C로 가열한 보론강을 급속 냉각하여 1,500MPa 이상의 높은 인장강도를 가진 부품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냉간 금형은 1,180MPa급 고장력 강판을 대응할 수 있는 정밀성을 갖추었으며, 자동차 도어 아우터, 후드, 펜더와 같은 외판은 물론 프론트 및 리어 서브프레임, 모터 브라켓 등 구조 부품과 전기차용 배터리 하우징 생산에도 투입됩니다.
제품 해석부터 CAE 시뮬레이션, 3D 설계를 거쳐 가공과 조립까지 이르는 통합 공정을 운영합니다. 5축 CNC 머시닝 센터와 와이어 EDM 장비를 사용하여 복잡한 3D 형상을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정밀도로 가공하며, ±0.1mm 이내의 치수 정밀도를 구현합니다. 또한 성형 해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 전 결함을 예측하고, 다단 프로그레시브 금형 기술로 공정 효율을 높입니다. 완성된 금형은 3차원 좌표 측정기(CMM)와 3D 광학 스캐닝을 통해 엄격한 치수 검증 과정을 거칩니다.
주요 설비로 5축 머시닝 센터인 Okuma MCR-BⅢ와 SNK RB-4NM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1,200톤급 고속 서보 프레스를 포함한 다양한 트라이아웃 프레스 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1986년 일지산업 금형팀으로 시작하여 2014년 현재의 법인으로 분리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다품종 소량생산 핫스탬핑 생산라인을 구축하였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해외 기업들과 핫스탬핑 금형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