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에너리치는 수소 제조 시스템과 연료 전지 등에 들어가는 기능성 금속 다공성 소재를 제조합니다. 금속 내부에 미세한 기공을 형성하여 전극이나 필터 등으로 활용되는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티타늄과 스테인리스 판재 등을 주요 원자재로 사용하여 금속 분말 소결 및 전해 연마 등의 공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합니다. 2025년부터 수원델타플렉스일반산업단지 내 250㎡ 규모의 제조 시설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소 생산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다공성 수송층(PTL)은 양극판과 양극 전극 사이에 위치하여 전극을 보호하고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용 디퓨저와 산업용 필터 분야에도 널리 쓰입니다.
수전해 시스템(PEMEC)용 티타늄 다공성 수송층(Ti-PTL)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이는 기공률 약 40%, 두께 0.1~0.3㎜, 최대 규격 500㎜×500㎜ 사양으로 제작됩니다. 그 외에도 니켈이나 스테인리스(STS316L, Inconel)를 활용한 가스 필터,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용 가스 디퓨저, 바이오 리액터용 스파저 등을 제조하여 전극, 필터, 확산제 용도로 공급합니다.
금속 분말을 고온에서 결합하는 소결 공법과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평활도를 높이는 전해 연마 공정을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티타늄 소재 등에 30% 이상의 기공을 균일하게 형성하는 다공체 제조 기술을 통해 넓은 비표면적을 확보하며, 정밀한 표면 조도(약 5㎛)를 구현합니다. 백금(Pt) 코팅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의 내구성과 반응 효율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금속 소재 연구개발을 수행합니다.
금속 분말 소결 설비와 전해 연마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2025년 수원 공장 등록을 기점으로 수소 소재 분야에서 생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본사와 기술연구소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소재의 지식산업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