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에 있는 디렉스폴리머는 무정형 폴리알파올레핀(APAO)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APAO는 프로필렌, 에틸렌, 부텐-1 등을 원료로 중합하여 만든 고분자 화합물로, 제품의 점도나 연화점 등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접착제나 실런트의 소재로 쓰입니다.
프로필렌, 에틸렌, 부텐-1을 중합하여 제품을 생산하며 2023년부터 이 자리에서 공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제조시설 면적은 2964.6㎡이며, 전체 공장 용지 면적은 27976㎡에 달하는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 원료를 다루는 국내 동종 업계 공장들과 비교했을 때 제조 시설의 넓이는 상위 25% 수준에 해당합니다.
이 회사가 만드는 것 가운데 합성수지·플라스틱원료 품목은 전국에 2069곳, 전남 여수시에 59곳 있습니다.
생산된 제품은 위생용품을 비롯해 자동차 내장재 조립, 필터 제조, 특수 포장재, 가구 제작, 전선 및 케이블 피복 등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의 접착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나갑니다.
주력인 무정형 폴리알파올레핀(APAO)은 중합 비율에 따라 Homopolymer, Terpolymer, Formulated APAO 등 여러 종류로 나뉩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기저귀나 생리대와 같은 위생용품의 접착제, 자동차의 헤드라이너나 로드라이너 부품 조립, 공기 정화용 필터 제조 및 산업용 조립 공정에 필수적인 친환경 접착 소재로 사용됩니다.
프로필렌, 에틸렌, 부텐-1과 같은 원료를 적절한 비율로 중합하는 공법을 활용합니다. 중합 비율을 세밀하게 조절하여 점도, 연화점, 개방 시간(Open Time) 등 고객사가 요구하는 물성을 구현해냅니다. 친환경적인 중합 기술을 바탕으로 균일한 품질의 고분자 화합물을 생산하며, 공정 과정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접착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합작 설립 이후 2022년 12월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건설을 완료하였으며, 2023년 4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여수 공장 외에도 서울과 대전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세계적인 화학 기업들의 기술력을 결합한 공정 설비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