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거창유기는 구리와 주석을 배합하여 식탁 위에서 음식을 담거나 제례 등에 사용하는 전통 유기그릇을 만드는 곳입니다.
구리와 주석을 주원료로 사용하며, 1,500℃ 용광로와 1,200℃ 도가니 공정을 거치는 주조 및 다이캐스팅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합니다. 제조 시설은 605.5㎡ 규모이며 2009년부터 현재의 공장 등록지로 운영해 왔습니다.
이 회사가 만드는 것 가운데 「주방·위생용품」 품목은 전국에 1,090곳, 경남 거창군에 1곳 있습니다.
음식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유해 세균을 억제하는 특성 덕분에 일상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소비재 산업 전반에서 활용됩니다.
밥그릇, 국그릇, 찬기, 접시, 디너플레이트와 같은 식기류를 비롯하여 커트러리, 컵, 잔, 면기, 1인 및 다인용 식기 세트를 제작합니다. 이 외에도 조리에 사용하는 직화용기, 전통악기, 제기, 괄사, 주얼리 제품군과 옻칠을 더한 디저트 플레이트, 다과 세트 등을 생산하며 제품별 상세 규격에 맞춰 공급합니다.
구리 78%, 주석 22%의 합금 비율을 유지하며 1,500℃ 용광로와 1,200℃ 도가니를 사용하는 주조 공법을 활용합니다. 가공 후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하여 유지 관리가 용이하도록 마감하며, 옻칠을 입혀 색채와 질감을 표현하는 공법을 적용합니다. 숙련된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제품을 완성하며, 소재 본연의 살균 및 보온 기능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조 시설인 용광로와 도가니 설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924년 공방을 시작으로 1946년 2대 승계, 1979년 3대 승계 후 1988년 주물유기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1991년 거창읍 정장리로 이전하였고 2004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로 공방을 다시 이전하여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