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거명파워는 발전소 핵심 설비인 터빈의 동력 전달 장치와 관련 부품을 제조하고 정비하는 기업입니다. 발전용 터빈의 회전력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계 부품을 생산하여 에너지 산업의 안정적인 운용을 돕습니다.
발전소 터빈 장비의 설계부터 정밀 가공, 조립 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합니다. 제조 시설은 3,066.0㎡ 규모이며, 2018년부터 이 자리에서 공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동력 전달 및 기어 관련 품목을 만드는 공장 723곳 가운데 제조시설 넓이는 상위 10%에 해당합니다.
이 회사가 만드는 것 가운데 동력전달·기어 품목은 전국에 1,581곳, 경남 김해시에 63곳 있습니다.
발전소 터빈의 핵심 구성품을 다루는 만큼 기계·산업 장비는 물론 자동차와 모빌리티 분야의 동력 전달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폭넓게 쓰입니다.
주력 제품으로는 발전 터빈의 다이어프램, 주요 밸브, 로터 및 블레이드, 케이싱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급수 펌프 부품, 밸브 시트링, 스트레이너 메시, 각종 볼트와 너트류를 포함한 기계 부품을 제작합니다. 특히 터빈 블레이드는 노즐에서 분출되는 증기의 에너지를 회전 에너지로 변환하는 핵심 부품으로, 사용 환경에 맞춘 규격으로 제작됩니다.
2D 및 3D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역설계 기술을 사용하여 부품의 효율과 내구성을 최적화합니다. 가공 시 내마모성과 내식성을 높이기 위해 HVOF 코팅이나 티타늄 코팅 등 특수 표면 처리 공법을 적용합니다. 현장 정비가 어려운 부품을 위해 전용 가공 장비를 개발하고, 용접 및 열처리 등 특수 공정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정밀도와 품질을 유지합니다.
터빈 케이싱 전용 머시닝 센터와 보링 머신, 밀링 머신, 폴리싱 머신 등 다양한 가공 설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2018년 거명파워로 사명을 변경하고 현재 위치로 공장을 이전 및 확장했습니다. 2023년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발전 설비 분야의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