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에 자리한 대림메탈은 각종 산업 현장의 배관 흐름을 제어하거나 차단하는 핵심 부품인 밸브를 생산합니다. 밸브는 유체나 기체가 흐르는 통로의 개폐를 조절하여 플랜트나 발전 설비가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장치입니다.
철강 소재를 녹여 형상을 만드는 주강 공정을 중심으로 정밀 가공과 조립 작업을 거쳐 제품을 생산합니다. 3,527㎡ 규모의 부지에 3,787.4㎡ 면적의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 위치에서 공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같은 품목을 제조하는 전국 공장 가운데 제조 시설 넓이는 상위 25% 수준에 해당합니다.
생산된 밸브는 플랜트와 인프라 시설을 비롯해 에너지 및 발전 분야, 각종 기계·산업 장비의 핵심 구동 부품으로 공급되어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합니다.
주요 생산 품목은 볼 밸브, 게이트 밸브, 글로브 밸브, 버터플라이 밸브 등 다양한 용도의 밸브류입니다. 재질별로는 탄소강을 비롯해 인코넬, 듀플렉스, 하스텔로이, 모넬, 니켈 합금, 스테인리스강, 내열강 등 고객사의 요구 사양에 맞춘 다양한 금속 소재를 활용합니다. 각 제품은 유체의 종류와 온도, 압력 환경에 맞춰 정밀하게 제작되어 산업용 배관 시스템에 적용됩니다.
고주파 유도 용해로를 이용해 금속을 녹인 뒤 틀에 부어 굳히는 주강 공법을 핵심으로 합니다. 성형 이후에는 샌드 밀러와 샷 블라스터로 표면을 다듬고, 열처리로를 통해 소재의 기계적 성질을 확보합니다. 완성된 제품은 분광 분석기를 사용한 성분 검사와 만능 재료 시험기, 샤르피 충격 시험기, 경도기, 초음파 탐상기 등을 통해 정밀하게 검사합니다. 특히 방사선 투과 시험 장비가 갖춰진 전용 벙커를 운용하여 내부 결함까지 철저히 확인하며,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용 부품의 내구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설비로는 3.5톤과 1톤 용량의 고주파 유도 용해로를 비롯해 960℃까지 처리 가능한 열처리로, 연속식 샷 블라스터, 샌드 믹서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대 15톤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오버헤드 크레인과 다수의 에어 컴프레셔, 360여 개의 플라스크를 갖추고 있으며 월간 최대 300톤의 처리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1995년 처음 사업을 시작하여 2016년 현재의 강서구 공장으로 이전하였으며, 제품은 개당 최대 7톤까지 제작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