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환경기계는 하수나 분뇨,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기액에 섞여 있는 이물질을 걸러내는 협잡물 처리 기계를 만듭니다. 이 장치는 물속에 포함된 섬유류, 비닐류, 동물의 털과 같은 부유물은 물론 모래나 씨앗처럼 가라앉는 미세한 침전물까지 여과하고 탈수하여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철판과 스텐레스판을 주원료로 하여 정밀가공과 조립 공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합니다. 2000년부터 이 자리에서 공장을 운영해 왔으며, 제조시설 면적은 716.6㎡입니다. 같은 품목을 생산하는 공장 1,483곳 가운데 제조시설 넓이는 상위 25%에 해당합니다.
환경 정화 시설의 플랜트 및 인프라 구축, 에너지 발전소의 폐수 처리, 기계·산업장비의 하수 처리 공정에 필수적인 여과 설비로 공급됩니다.
주력 생산품은 분뇨 및 하수 처리장에 설치되는 협잡물 종합처리기입니다. 1mm 크기의 미세 협잡물까지 여과할 수 있는 웨지바 드럼 여과기와 0.1mm 크기의 모래를 분리하는 사이클론 여과 장치로 구성됩니다. 이 장비들은 마을 단위의 하수 전처리 시설부터 대규모 하수·분뇨 처리장, 가축분뇨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에 이르기까지 폐기액 내 고형물질을 분리하고 함수율을 낮추는 용도로 활용됩니다.
쐐기(Wedge) 형상의 웨지바를 적용하여 미세 협잡물을 평균 90% 이상 걸러내는 여과 공법을 사용합니다. 내부 공실 구조를 통해 자동 세척과 뭉침 현상을 유도하며, 원추대 분리 회전 및 테이퍼 각도 조정을 통해 압착과 탈수 과정을 거쳐 폐기물의 함수율을 약 72% 수준까지 낮춥니다. 또한 사이클론 기술을 결합하여 100㎛ 이상의 미세한 모래까지 효과적으로 분리해내는 정밀 여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밀가공과 조립을 위한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1991년 설립 이래 환경기계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습니다.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상·하수도 설비 및 환경 기계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여과 시스템 설계를 통해 처리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