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에 자리한 서한공업은 배에 설치하는 창문과 전선 등을 안전하게 지지하고 보호하는 경로를 만드는 장치인 케이블 트레이를 생산합니다.
철판이나 알루미늄 등의 소재를 받아 용접과 접합 공정을 거쳐 제품을 제작하며 제조시설 면적은 4,215.6㎡입니다. 2014년부터 이 자리에서 공장을 운영해 왔으며 같은 품목을 만드는 공장 260곳 가운데 제조시설 넓이는 상위 25%에 해당합니다.
조선·해양 산업 분야의 선박 내부나 각종 해양 플랜트 설비에 설치되어 전선과 통신 케이블을 고정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력 제품인 케이블 트레이는 사다리형, 바닥 밀폐형, 타공형 등으로 나뉘며 케이블을 체계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함께 생산하는 선박용 창문은 선박의 외벽에 설치하여 시야를 확보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내부를 격리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전선 지지를 위한 브래킷, 채널 피팅, 금속 프레임 시스템과 같은 부속 자재를 제작하여 선박 및 발전 설비 환경에 맞춘 구성품을 공급합니다.
제품 제작에는 용접 공법을 활용하며 MIG 및 TIG 용접 방식을 적용하여 이음새가 매끄럽고 불순물이 없는 정밀한 결합부를 만듭니다. 재질에 따라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강, 탄소강을 다루며 탄소강 제품은 부식 방지를 위해 제작 후 용융 아연 도금이나 전착 아연 도금 처리를 수행합니다.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디지털 제조 혁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제 규격에 따른 엄격한 시험 과정을 거쳐 제품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본사인 녹산 공장과 녹산 2공장을 운영하며 대규모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1982년 설립 이후 신평, 장림, 다대 지역 등에서 공장을 증설하며 성장해 왔으며 2014년 현재의 녹산 공장을 설립하고 2019년 본사를 이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