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삼성IT해링턴타워에 위치한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바이오 의약품 연구 및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세포 전처리 장비를 만듭니다. 세포 전처리란 현미경이나 분석기로 세포를 관찰하기 위해 시료를 염색하고 세척하는 준비 작업을 의미합니다.
알루미늄 가공품 등을 주재료로 하여 정밀 가공 및 조립 공정을 거쳐 장비를 제작합니다. 제조 시설 면적은 685.8㎡이며 2022년부터 해당 공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같은 품목을 만드는 공장 1,149곳 가운데 제조 시설 넓이는 상위 25%에 해당합니다.
세포 분석 공정의 자동화를 지원하여 기계·산업장비 분야는 물론 반도체 및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신약 개발과 질병 진단 연구 현장에서 활용됩니다.
주력 제품인 Laminar Wash 시리즈는 원심분리기 없이 세포를 자동으로 세척하여 분석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는 장비입니다. 대용량 샘플 분석을 위한 시스템과 전처리 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모델, 소량 샘플 연구에 최적화된 MINI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또한, 특수 코팅된 소수성 표면으로 Laminar Wash 작업에 최적화된 플레이트와 다중 분석 실험을 소형화해 시료 소모량을 줄이는 DropArray 기술 및 관련 플레이트를 공급합니다. 그 외 기존 액체 처리 장비에 원심분리 없는 세포 세척 기능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플루토 코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비원심분리 기반 세포 전처리 자동화 기술인 Laminar Wash 공법을 적용합니다. 이는 기존의 원심분리 방식과 달리 세포에 물리적 충격을 최소화하며 세척함으로써 세포의 생존도를 높이고 잔해나 응집을 줄여 데이터 정확도를 개선합니다. 또한 실험자 숙련도에 따른 편차를 줄여 분석 결과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샘플 준비 과정에서 유전자 발현 변화를 최소화하는 정밀 제어 공정을 수행합니다.
2008년 설립 이후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등에 법인을 세우며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 왔습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Laminar Wash 제품군을 출시하였으며 2022년에는 전혈 분석 자동화 기기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진단 시장 진출과 더불어 최근에는 세포 치료제 관련 면역 세포 분석 및 진단 시약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