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염직은 대구광역시 서구에서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원단을 전문적으로 염색하고 가공하는 기업입니다. 여기서 만드는 원단은 가방, 텐트와 같은 일반 소재부터 군용 의류, 모터사이클복 등에 쓰이는 고기능성 특수 원단까지 폭넓게 활용됩니다.
원료인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제직한 후 염색, 가공, 코팅 과정을 거쳐 완성합니다. 제조 시설 면적은 1025.9㎡이며, 1997년부터 현재의 법인 형태로 이 자리에서 공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이 회사가 만드는 것 가운데 실·연사·끈·로프 품목은 전국에 1277곳, 대구 서구 43곳 있습니다.
생산된 원단은 가방이나 의류 제작 등 생활·소비재 산업에 주로 쓰이며, 내구성이 요구되는 특수 용도로 조선·해양 산업 분야에서도 사용됩니다.
주력 제품으로는 나일론 옥스포드와 폴리에스테르 옥스포드 원단이 있으며, 이 외에도 특수 기능성 원단인 robic, robic-air, 그리고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인 regen 등을 생산합니다. 이러한 원단들은 가방, 텐트, 스노보드복, 등산복, 스포츠웨어, 모터사이클용 의류, 수영복, 란제리, 양말 등 내구성과 기능성이 필요한 다양한 완제품의 소재로 공급됩니다.
염색, 가공, 코팅을 한 곳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공정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 섬유의 물성을 조절하여 강도와 내마모성을 높이는 가공 기술을 사용하며, 다공성 섬유를 활용해 체열 손실을 방지하는 기능성 원단 등을 개발합니다.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검사 설비를 통해 품질을 확인하고, 폐기물을 수거하여 다시 원사로 뽑아내는 재생 원료 활용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보유 설비로는 지거 염색기 16대, 로터리 와셔 1대, 래피드 염색기 3대, 텐터 1대, 텍스타일 코팅기 1대 및 원단 검사기 6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1973년 삼성염공사로 창립한 이후 1981년 비산 염색공단으로 이전 확장하였으며, 1994년 염색 설비 자동화, 2007년 생산정보화(POP)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계열사인 삼성교역을 통해 제직 설비인 제직기 78대 등을 운영하며 일괄 생산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