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에 있는 지앤케이블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전력을 전달하고 신호를 주고받는 데 필요한 케이블과 전선을 만드는 곳입니다. 전력을 공급하거나 장비를 제어하고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통신을 유지하는 등 전기가 흐르는 곳이라면 어디든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연결 부품을 제조합니다.
구리 도체를 신선하고 절연체를 입히는 압출 공정과 여러 가닥을 하나로 묶는 연합 공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합니다. 제조 시설이 있는 대지면적은 10,629㎡, 건축면적은 5,013㎡ 규모이며 2013년부터 현재 자리에서 공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케이블·전선 제조 공장 535곳 가운데 제조시설 넓이는 상위 25%에 해당합니다.
이 회사가 만드는 것 가운데 케이블·전선 품목은 전국에 1126곳, 충북 음성군 44곳 있습니다.
건설·건축 현장의 전력 배선부터 발전소와 변전소의 제어 설비, 정보 전달을 위한 통신·네트워크 라인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의 인프라 구축에 쓰입니다.
전기용 연동연선(WOA, WOAS)은 전기적 저항을 낮추는 기초 자재로 사용되며, 전력용 케이블(CV, VV)과 제어용 케이블(CVV)은 0.6/1kV 이하의 회로에서 전력 공급과 원격 제어용으로 공급됩니다. 이 밖에도 화재 시 연기 발생이 적고 내열성이 있는 소방용 케이블, 계장용 차폐 케이블, 그리고 광섬유와 전력선을 결합한 광·전력 복합 케이블과 저독성 난연 폴리올레핀 절연전선(HFIX) 등을 생산합니다.
도체에 절연 물질을 입히는 압출 가공 기술과 다수의 심선을 꼬아 합치는 연합 공법을 핵심으로 합니다. 특히 차폐 케이블 제조장치를 활용하여 외부 신호 간섭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인장강도 시험기, 내전압 시험기, 난연성 시험기 등을 통해 도체 저항부터 내열성, 난연 성능까지 종합적인 품질 검사를 시행합니다.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케이블 구조 설계와 소재 배합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65mm부터 120mm 규격의 압출기(EXT)를 비롯해 각종 연합기(BO), 개연기 등 17종의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2011년 회사 창립 이후 2013년 진천에서 현재의 음성군 금왕읍으로 공장을 이전하였으며, 이후 제조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설비를 지속해서 증설해 왔습니다. 2023년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하여 생산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