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주)에스지에너지는 건축물 외장재 역할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전력을 생산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BIPV)을 전문적으로 제조합니다. 이 제품은 건축물의 외벽이나 창호, 지붕 등에 설치되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친환경 건축 자재로 사용됩니다.
솔라셀, 백시트, EVA 시트, 강화유리 등의 원자재를 받아 탭핑 및 스트링 공정으로 셀을 직렬 연결하고, 이를 적층한 뒤 고온·고압의 라미네이션 설비를 거쳐 모듈을 완성합니다. 정밀가공과 프레스, 판금 작업을 동반하며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공장의 제조시설 면적은 1144.8㎡입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은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사업 및 제로에너지 빌딩 프로젝트를 비롯한 건설 및 건축 산업 전반에 걸쳐 외장재와 발전 설비로 활용됩니다.
주력 제품인 BIPV 태양광 모듈은 구조와 기능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본형인 InnoM Basic을 비롯해 화이트, 블랙 패턴, 컬러 및 디자인이 적용된 InnoM Style 모듈, 미디어파사드와 투광형 제품인 InnoM Nexus, 가로등이나 영농형 태양광 등에 쓰이는 InnoM Plus 제품군을 생산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유리와 백시트로 구성된 G to B 타입과 유리와 유리 사이에 셀을 넣은 G to G 타입, 단열 성능을 높인 복층형 모듈 등이 있으며, 1㎡ 면적 기준 모델별로 180W에서 190W까지의 출력과 18.0%~19.0%의 효율을 제공합니다.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컬러와 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전용 디자인 공법을 적용합니다. 제조 과정에서는 자동화된 탭핑 및 스트링 장비를 사용하며, 출력 확인을 위한 전수 검사와 함께 전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관 검사, 절연 시험, 접지 연속성 시험, 습윤누설전류 시험 등을 수행합니다. 또한 고온·고압 압착 공법을 통해 내구성을 높이고, 실제 환경에서의 운용을 고려한 구슬 낙하 실험, 내화 실험, UV 저항 시험 등을 통해 25년간의 출력 성능을 뒷받침하는 기술을 구현합니다.
주요 보유 설비로는 라미네이터와 자동화 제조 라인 등이 있으며 연간 300MW 수준의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9년 설립 이후 태양광 모듈 제조라인 구축을 시작으로, 2022년 대전 대덕구로 사옥을 이전하고 금속창호 공사업 면허를 취득하는 등 사업 범위를 확장해 왔습니다. 지속적인 제조라인 증설과 함께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대전 유성구 둔곡동에 공장을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