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에 있는 창신기계제작소는 산업 현장에서 회전 속도를 줄여 힘을 키우는 싸이크로이드 감속기와, 액체를 골고루 섞어주는 교반기를 제작합니다. 이 장비들은 폐수나 오물을 처리하는 환경 시설 등 동력 전달이 필요한 곳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철판류와 스테인리스강(SUS)을 주재료로 받아 정밀 가공 및 조립 공정을 거쳐 생산하며, 제조 시설은 2020년부터 강화일반산업단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장 건축면적은 3,498.8㎡이며, 전체 제조시설 넓이는 같은 품목을 만드는 전국 공장 중 상위 10%에 해당합니다.
이 회사가 만드는 것 가운데 동력전달·기어 품목은 전국에 1,581곳, 인천 강화군에 1곳 있습니다.
환경 산업의 폐수처리장, 정수장, 축산분뇨처리장 등에서 유기성 폐기물 슬러지 분해 및 약품 혼화 공정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사용되며, 기계·산업장비 및 자동차·모빌리티 분야의 구동 시스템에도 적용됩니다.
주력 생산품인 싸이크로이드 감속기는 높은 효율과 내구성을 갖춰 다양한 산업용 장비에 쓰입니다. 소화조 교반기는 슬러지를 분해하고 바이오가스를 추출하는 환경 시설용이며, 지주형 제품은 노후화된 구조물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냅니다. 다축 급속 혼화기는 폐수처리 과정에서 약품과 플럭을 빠르게 반응시키는 용도이며, 이 외에도 스컴 제거와 슬러지 침전 방지를 위한 다축 소화조 교반기, 누유방지형 교반기 등을 고객사 요구 사양에 맞춰 제작합니다.
싸이크로이드 감속기에 대구경 슬루잉 링 기어를 조합하여 큰 출력과 높은 효율을 내는 독자적인 구동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저속 회전 시에도 사각지대 발생을 줄이는 수처리용 임펠러 설계와, 과부하 감지 시 스크레퍼를 자동으로 상승·하강시켜 기기를 보호하는 자동 리프팅 제어 공법을 다룹니다. 반도체 폐수처리용 특수 사양이나 0.4~15kw급 중공축·플랜지형 기기 등 정밀 가공이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며,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원료 배합과 구동부 최적화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983년 설립 후 2020년 현재의 강화산업단지로 공장을 신축 이전하였습니다. 주요 생산 설비로 자동화 라인과 정밀 가공 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감속기와 교반기 제조를 위한 전용 생산 시스템을 운용합니다. 2022년에는 기술연구소를 환경산업연구단지로 이전하여 연구 환경을 강화하였고, 현재 인천 강화군 본사에서 일관 제작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