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에 있는 가온전선은 전기와 데이터를 전달하는 전선 및 케이블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이 제품들은 전력 인프라와 통신망 구축에 쓰이는 핵심 부품으로, 산업 현장이나 건물 등 전기가 필요한 모든 곳의 혈관 역할을 합니다.
구리와 다양한 합성수지 재료를 받아 압연과 절연, 피복 공정을 거쳐 전선을 제작합니다. 제조시설 면적은 37,066.5㎡이며, 1972년부터 이 자리에서 공장을 운영해 왔습니다.
이 회사가 만드는 것 가운데 케이블·전선 품목은 전국에 1,126곳, 경기 군포시에는 21곳 있습니다.
건설·건축, 에너지·발전, 통신·네트워크 산업 전반에 걸쳐 쓰입니다. 특히 고용량 송전을 위한 전력망이나 광통신 기반의 데이터 네트워크 설비 내부에 들어가 인프라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초고압 및 중·저압 전력케이블은 대단위 산업 단지나 상업용 건물의 전력 공급에 사용됩니다. 통신케이블은 광케이블, UTP, 차폐케이블을 비롯해 광복합가공지선(OPGW)과 같은 특수 제품이 있으며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에 쓰입니다. 이 외에도 전기차 충전용 커넥터 케이블, ESS 배터리 케이블, 난연 및 내화 성능을 갖춘 친환경 케이블, 그리고 전선관 시스템인 ACF와 GP 커넥터 등을 생산합니다.
구리 소재 제품부터 고부가 케이블까지 아우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며, 전선 도체 연선 구조와 절연 공법을 정밀하게 제어합니다. 1990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도입한 연속주조압연설비(KCR LINE)를 통해 고품질의 도체를 생산하며, 연구소를 통해 난연·내화 성능 강화와 미래형 증용량·내열 전선 연구를 수행합니다. 또한 수직 간선용 케이블이나 지능형 배선 솔루션 등 고기능 제품 개발을 위한 공정 최적화와 신뢰성 검사를 거칩니다.
주요 설비로 연속주조압연설비와 다양한 전선 압출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1947년 국제전선공업으로 시작하여 1972년 일본 기술제휴로 압연기를 도입하였고, 1973년 군포공장, 1988년 전주공장을 준공했습니다. 2004년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군포와 전주에 생산 사업장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