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케일럼은 지열 발전과 LNG 플랜트 등에 쓰이는 핵심 설비와 항공기 엔진의 정밀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여기서 만드는 설비들은 극한의 온도와 압력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하는 산업용 플랜트 및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구성 요소들입니다.
니켈 슈퍼합금이나 티타늄 같은 고강도 소재를 원자재로 받아 용접 및 접합 공정을 비롯한 정밀 가공을 수행합니다. 제조 시설은 총 6,046㎡의 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2015년부터 해당 공장에서 생산 체계를 운영해 왔습니다.
생산된 제품은 기계 및 산업 장비 분야와 로봇·자동화 라인에 공급되며, 특히 지열 발전, LNG, 석유화학 플랜트의 핵심 기자재와 항공기 엔진 부품으로 활용됩니다.
플랜트 분야에서는 S&T 열교환기, 압력용기(Pressure Vessel), 공랭식 열교환기, 타워 및 컬럼, 밸브 스키드, 배관 용접물, 컬럼 어댑터, 헤드 플레이트, 흡입 용기 등을 제작합니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항공 엔진의 저압 터빈 구간에 들어가는 Vane, Seal, Shroud Segment, Honeycomb Ring 등 고온 부품을 공급하며, 구체적인 모델로는 LEAP 엔진용 LPT Vane 등이 있습니다.
항공 엔진 부품 제조를 위해 방전가공(EDM), 열처리(HT), 비파괴검사(NDT), 용접(WLD)의 4대 특수공정을 운용합니다. 또한 난삭재 가공을 위해 CBN 휠을 직접 설계하여 고효율 연삭을 수행하며, 한 번에 깊은 가공이 가능한 크리프 피드 연삭과 5축 가공 기술을 통해 복잡한 3차원 곡면을 정밀하게 제작합니다.
부산 본사와 경남 김해의 사업부를 통해 플랜트 및 항공기 엔진 부품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2009년 엘리스앤왓츠코리아로 시작하여 2013년 이더블유케이, 2022년 케일럼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2026년에는 항공우주 부품 전문 자회사였던 하나아이티엠을 흡수합병하여 관련 사업 역량을 통합했습니다.